1999년 1월 10일 조동걸.정구복 교수가 양재동 '커피나라'에서 [韓國史學史硏究會]를 결성하기 위한 예비 모임을 가졌다. 조동걸이 발기문을 초안하고 정구복이 회칙을 초안하기로 결정. 김경수가 간사로 참석했다.

1999년 2월 2일 서울대학교 호암회관에서 발기인회를 개최. 대표에 조동걸, 부대표에 정구복을 선출하고, 학회명을 [韓國史學史學會]로 고쳤다.

발 기 인 : 조동걸(국민대), 한영우(서울대), 이만열(숙명여대), 신형식(이화여대), 이기동(동국대), 정구복(정신문화연구원), 조광(고려대), 서중석(성균관대), 방기중(연세대), 송찬섭(방송대), 박찬승(목포대), 도진순(창원대), 조인성(경희대), 최기영(서강대), 오항녕(고대), 조재곤(국민대), 김정인(서울대)

1999년 3월 27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회의실에서 80여 명의 연구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한국사학사연구의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이기백 선생의 특강을 가진 다음 송찬섭 교수의 제청으로 신형식 교수(이화여대)를 임시의장으로 선출하고, 회칙을 심의 통과했다. 이어 조광 교수(고려대)의 제청으로 조동걸 교수를 참석자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 학회 초대 임원진을 선출하고, 감사는 평의원회에서 선출하기로 위임했다.

1999년 4월 13일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커피숍에서 조동걸, 정구복, 조광 등이 회장단 회의를 갖고 평의원의 구성 범위와 위임 문제를 논의하고, 제1회 임원회에서 확정하기로 결정했다.

1999년 4월 24일 조동걸 회장 연구실(방학동)에서 제1회 임원회의 및 평의원회의를 개최하고, 학회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을 협의했다.